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강윤례)는 28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등의 후원으로 제2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장만채 전남교육감과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 권성언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장, 백안선 도로교통공단호남본부장, 배병화 전남교통연수원장,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3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우수회원 표창, 제로운동 실천 10칙과 실천결의문 낭독, 우수사례 발표, 어린이 교통지도 방법 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녹색어머니 여러분들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문화 인식 전환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며 “학생들에 대한 교통안전 체험교육를 강화하고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교통안전 역량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윤례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질서의식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귀한 새싹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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