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도내 중등 여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 함양’이라는 주제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자의 역할과 여성관리자로서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전남여성중등교육협의회연찬회에서 장만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특강에서 “전남 교육의 미래를 밝혀줄 역량있는 여성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소통능력 증진과 교육비전을 제시하는 교육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조리과학고 김선경 교장은 ‘3품(인품, 기품, 명품) 레시피로 꿈을 조리하며 세계로 비상하는 행복한 학교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체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방송인 김병조 교수의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리더가 가슴에 새겨야 할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 이수영 장학관은 “학교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여성관리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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