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도내 중등체육교사, 업무담당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체육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16년도 학교체육연구대회 입상자 시상과 제41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입상팀(선수)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연찬회에서 도교육청 박영수 사무관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바로알기 강의가 마련됐다.

또 최근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안광욱 강사의 ‘바른 계단 오르기’강의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충원 은평중학교 수석교사는 교실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수행평가를 다양화하는 내용의 2015 개정교육과정을 설명했고, 최미경 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나이스 자료집계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이경원(목포제일중) 교사는 “이번 연수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계단오르기, 좋은 수업을 위한 수업준비, 수업방법, 수업내용, 수업평가 등 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내실있는 학교 체육을 위해 현장의 체육교사들이 학생과 함께 호흡하며 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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