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관내 학교들이 교육부 주최 ‘교원의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동초등학교와 금구중학교, 장덕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원의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2개를 각각 수상했다.

일동초는 이날 ‘학교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업무 정상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권한 이임을 통한 업무 처리 간소화, 매해 관행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교업무를 학교 비전이나 가치에 맞는지 살펴서 폐지·축소 운영한 점은 타 학교에 모범이 될 만한 사례로 꼽혔다.

금구중은 행정업무 특성 분석을 통한 효율화 사례, 장덕고는 공문서 접수단계 축소와 담임교사 행정업무 제로화 정책 사례를 각각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일동초등학교의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시교육청의 학교업무정상화 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착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일동초등학교의 우수사례를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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