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2017년 1월부터 종합자료실 평일 개관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증축 및 보수공사로 내·외부를 탈바꿈하여 새롭게 단장한 담양공공도서관이 종합자료실을 연장 운영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심야 시간에도 정보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지역주민들은 새롭게 바뀐 시설뿐만 아니라 원하는 자료를 밤늦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어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독서 기회가 확대되었다. 또한 자료실 개관시간 연장 사업에 따른 추가 인력 충원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퇴근 후 도서관을 찾은 한 직장인은 “개관시간 연장으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신 시설의 도서관이 만들어져 앞으로 더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도서관장은 “이용시간을 연장한 만큼 지역주민들이 저녁에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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