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10일(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장, 교사 등 교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교육 2017」설명회를 가졌다.

「나주교육 2017」은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구현을 지향점으로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나주인 육성’을 목표로 5대 시책과 함께 세부과제 및 사업을 추진한다.

식전행사로 2016년 3월 창단을 하여 주 1회, 여름 및 겨울 방학 캠프를 통해 연주 실력을 배양한 빛가람중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날 뮤지컬 맘마미아 OST와 존 윌리암스 스타워즈 The Force Awakens 두 곡의 연주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하자 신세계 교향곡 외 1곡을 연주한 후 무대를 마무리하자 나주교육 설명회의 열기와 품격을 더했다.

봉황초 김용섭 교장은“나주교육 2017은 학생들의 놀이문화 활성화와 놀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노는 것과 공부하는 것의 조화로 전인적 인격을 형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인성 교육장은“졸업식 및 입학식 등 행사를 가급적 기획 단계부터 진행 실행 단계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방법을 구안”해 달라고 주문하고 “놀이문화 활성화는 교장선생님이 먼저 공감해야 좋은 계획이 나올 수 있으며 학교 급 특성에 맞게 발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교육 2017」은 첫째, 기존의 내용서술 중심에서 기관별 역할, 관련 사업, 평가, 기대효과 순으로 체제를 전남교육 2017과 일원화 하였으며, 보다 구체화하여 실천 가능하도록 하였다. 둘째는‘놀이문화 활성화’를 나주교육의 특색과제로 추가하여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규정과 룰을 익히고 창의성을 배양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