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25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학생선수를 위한 지도자 전문성 함양’ 이란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학생선수들과 소통하는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안전교육, 유능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 리더의 역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의 6가지 테마와 학생선수 상담기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수는 지금까지 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운동부지도자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고흥여중 이슬화 지도자는 “아이들 성격과 색깔에 맞는 해답을 찾아보고 연구하며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체험했다”며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본청 차원의 다양한 연수를 개설해 지도자들의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학생선수들이 보다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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