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이형석 기자= 진도 고성중학교(교장 김원중)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모습을 상상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게 될 인재상과 직업세계를 탐색하여 보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캠프를 실시했다.

이틀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만다라트(꿈)를 설정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입학생 모두가 발표하는 색다른 입학식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캠프 첫째 날은 미래보고서 만들기로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4가지 기술(3D프린터, 드론, 자유주행자동차,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조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기술의 장단점과 미래에 사라지고 생기는 직업을 탐색하고 발표하는 순서로 운영하였다.

또한 미래사회에 맞는 자신의 만다라트(꿈)를 설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12가지 실천 행동을 구체화시켜 발표하는 순서로 운영하였다.

둘째 날에는 기업가 정신 기르기로 창업 과정을 통한 기업가정신 역량 함양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기업가정신의 이해와 역량진단검사, 회사설립, 경영전략토의, 아이템 개발 및 나만의 회사 만들기, 기업가정신 보드게임, 모의투자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통해 미션을 해결해 나가면서 기업가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1학년 학생(양정훈)은“중학교 학교생활에 막연한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학교에 왔는데 캠프 활동을 통하여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목표를 부모님과 선후배, 친구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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