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공승미 기자=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시민활동가(시민교육강사)와 함께 광주 곳곳을 찾아가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유적, 인물 등을 학습하는 ‘2017년 상반기 시민활동가와 함께 찾아가는 광주알기 답사(이하 광주알기 답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알기 답사’는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자긍심 고취를 바탕으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양성된 시민활동가들의 광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현장을 답사함으로써 광주를 알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이다.

답사 코스로는 공동체 정신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광주정신 탐방, 펭귄마을, 이장우 가옥 등을 방문하는 ▲양림동 문화 탐방을 비롯하여 ▲5.18사적지 탐방, ▲무등산 탐방, ▲문화예술탐방 등 총 6개 코스로 운영된다.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0회 운영하는 상반기 ‘광주알기 답사’는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은 광주시민 10인 이상의 모임(동아리) 또는 단체가 6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선택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문해학습자, 장애인, 다문화여성 등 소외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획운영팀 담당자(☎600-5222)에게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광주알기 답사는 광주 시민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확립하는 통합형 광주 시민교육 특화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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