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지난 3월 30일(목)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대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선택‘학부모 학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부모회 임원을 맡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먼저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유학기제와 공교육 정상화법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하였다.

이어, 학부모의 학교 참여는 왜 필요한가? 에 대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한 소년의 3분 법정’이라는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학부모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직접적․ 적극적인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야 함을 되새김하였다.

또한 학부모 학교 참여의 다양한 방법 중 진정한 학교 참여는 교육(재능)기부이며 학교, 학생,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부모회를 잘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져보기도 하였다.

2년차로 접어드는 여수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 중 지역사회, 학부모와의 관계구축을 위한 협의체 결성, 마을행복공동체의 의미, 학부모 다모임에 대해 소개하고 무엇보다도 아버지 학교 참여는 여수지역 청소년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함을 알렸다.

이어 2017. 학부모지원센터의 역할, 다양한 교육지원,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 중‘학부모 모니터링’사업과 학부모 문의가 많았던 평생교육 강좌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최성수 교육장은 " '학부모 학교 참여는 학교와 자녀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주며, 행복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학부모회의 역할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임을 강조하고, 교육주체자로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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