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은 17일 오전에 회관 내 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 체험교실 장면을 ‘EBS 고부열전’ 방송팀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EBS 고부열전’은 고부간에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지 못하고 갈등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하여 활발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 전미란은 회관에서 운영하는 전통칠보공예 과정에 참여하던 중에 어려운 사연을 알게 된 회관의 주선으로 ‘EBS 고부열전’에 출연하게 되어, 묵혀왔던 감정을 해소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전미란의 이번 ‘EBS 고부열전‘ 녹화분은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45분부터 E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신경수 관장은 “다문화가족이 꿈과 희망을 이루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형성 하도록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