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보성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안보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보성의 꿈나무인 초등학교 학생대표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보성군청과 통일부의 도움으로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한반도 분단문제의 바른 인식과 올바른 통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철원일대의 38선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견학하는 안보현장 방문과 KTX 통일호에 가상 탑승하여 통일 이후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통일미래체험관, 도미노를 이용 통일 한국의 모습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의 강의를 통해 느낄 수 없는 통일미래의 모습과 필요성, 편익을 이해하고, 통일미래세대로서의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도환 교육장은 “우리 보성의 꿈나무들에게 주어진 이번 체험학습이 분단 상황의 우리 현실에서 통일의 필요성과 올바른 통일미래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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