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17일과 18일 목포시유달경기장에서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35회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제27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포시 육상 대표 선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한 이 대회는 목포시 관내 47개 초·중학교 70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생 3학년 이하 출전 선수를 학년별로 구분하여 80m 달리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투포환 등 초등학생 7종목, 중학생 10종목으로 운영됐다.

목포하당중학교 강성길 육상 지도자는 “출전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모습이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교육감기 육상대회 목포시 대표가 선발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포시 대표 선수의 기량을 점검하고 취약부분을 보완하여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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