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회장, 박영숙)는 1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도내 초등여성교장 159명, 초등여성장학관 및 연구관 13명 총 172명을 대상으로 ‘공감을 이끄는 감성 리더십으로 학교교육력 극대화’라는 주제로 제1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여성교육 리더로서의 창조적 리더십발휘 및 업무 전문성제고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혁신적 학교 경영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련 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전남여성교장협의회2017 전남 초등여성 교육행정 연구회 연찬회 장만채교육감특강

장만채전남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 여성교육 리더자인 전남초등여성교장선생님은 창조적 리더십발휘 및 업무 전문성제고를 위해 ‘다름을 알고, 소통하고, 공유하자'"며 "공유를 통해 전남 교육의 지속 가능한 교육이 되며, 예절을 지킬 줄 아는 교육, 새로운 지식을 전달 해주는 교육을 통해 훌륭한 후배 양성으로 좋은 교장을 뛰어 넘는 훌륭한 교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 했다.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박영숙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리더들의 감성 리더쉽 발휘는 우리 학생들을 무지개처럼 가슴 뛰게 하고 설레게 하여 아름답게 피어나게 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이 될 것으로 본다”며 "여성교육 리더의 열정으로 배려와 자율이 숨 쉬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주도 하자"고 강조했다.

2017 전남 초등여성 교육행정 연구회 연찬회 박영숙회장.

무인도 섬 테마 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윤승철 강사의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사막 마라톤에 도전하고 남극을 탐험해 꿈을 실현'한 강사의 진솔한 강연에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이어, 진행된 장성 진원초 이승자 교장의 ‘나라서, 우리라서 행복한 진원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2016 대한민국 방과후학교’ 대상을 수상한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또, 순천 외서초 한미희 교장은 ‘꿈을 향해 날아간 13시간의 비행’이라는 주제로 시골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초등 여성 관리자로서 자부심과 함께 더 큰 책무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여성 관리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신입회원소개, 연구회운영안내 및 현안협의, 지역별 협의에 이어 폐회식을 가졌다.

2017 전남 초등여성 교육행정 연구회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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