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함평월야중학교(교장 정호선)는 ' '학생,교사, 학부모가 함께한 톡톡 독서토론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5월 18일 ~ 19일(1박 2일)동안 ‘앎을 키우고 삶을 나누는 독서·토론교육 톡톡 독서·토론’을 주제로 진행된 독서토론캠프는 1,2,3학년(65명)의 전교생과, 학부모 및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월야중학교는 2017,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달빛독서 문학기행’‘22,24번 국도 따라가는 독서기행’ ‘학교에서 도서읽고 독서토론’ 하기 등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독서토론캠프는 학생들의 토론 인식 전환, 생활 속의 독서·토론 지향하고, 토론 활동 과정 속에서 적극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종합적인 사고력 신장과 학생 주도적인 꿈과 끼 찾기, 인성과 지성을 갖춘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 되었다.

1일차 교정에서 학생들의 독서 장면(좌).학부님들의 달빛독서동아리 모임개최(우)

저녁시간에 진행된 1일차 캠프에는 논제 토의를 위한 ‘난중일기’도서 읽기가 진행 되었으며, 2일차에는 ▶전체 프로그램 진행 안내 ▶토론의 중요성,과 토론 기법 안내하는 토론은 어떻게 하는 가? 에 대해 모듐별 토론을 가졌다,

이어, 이미 읽어온 ‘난중일기’를 중심으로 논제토의가 진행됐으며, 찬반을 나누어 논제의 근거를 제시하며 찬반 질문 및 교차 질문, 반박하기 등 1차 디베이팅과 학생들의 자유 디베이팅 및 조별 ‘스톱모션’ 제작 및 발표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학년 김신 학생은 “이번 승승 장구 독서토론 캠프는 즐거웠다”며“내년에도 반드시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2학년 박경원학생은 “캠프 생활이 즐거웠다”며“1박 2일은 아쉽다며 앞으로 책을 많이 읽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 토론캠프에 참여한 3학년 김도영 학생은 “독서토론 전에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읽고 토론주제별로 찬반 대립토론이 매우 재미 있었다”면서“ 우리 스스로 참여해 독서를 하고 스스로 토론을 해본 것은 처음 이어서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캠프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토론캠프를 주관한 이영희 선생님은 “교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독서 캠프는 우리 학생들에게 독서 분위기를 조성과 독서 활동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 마련되었다”면서“ "학생 및 학부모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캠프를 준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호선 교장은 은 “독서토론교육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남교육청이 특색사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으로 다져진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정리하고 체계화 시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장선생님과 함께한 독서 토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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