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선)은 학생들의 탐구능력과 문제해결력 신장, 교원들의 연구를 통한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5월 23일 개최됐던 제63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 발표는 학생작 41작품, 교원작 7작품 총 48작품이 출품하여 특상 17작품, 우수상 16작품, 장려상 15작품을 선정됐다고 했다.

학생작 분야에서는 담양남초등학교 6학년 이시온, 이가연 학생(지도교사 박동녁)이 연구한 ‘담양 죽녹원의 랜드마크 흰망태버섯아 넌 누구니? 외 특상 12작품, 우수상 16작품, 장려상 12작품을, 교원작 분야에서는 영산포초등학교 신세계, 임인 교사가 연구한 ‘칡(Daidzein) 성분과 자연산 복어독(Tetrodotoxin) 해독 작용에 관한 연구’ 외 특상 3작품, 장려상 4작품 등 총 48작품 108명의 학생 및 교원이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특히, 여수고등학교 3학년 김지형, 장수민 학생팀(지도교사 문샛별), 목포연산초등학교 5학년 김민지, 서민정, 최예지 학생팀, 목포이로초등학교 4학년 김민규, 김민석, 김서진 학생팀은 교내 산출물대회와 자유탐구대회, 교내 과학활동 등에 참가했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출품, 특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입상해 교내 과학 활동에 끝나지 않고 과학전람회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돋보였다.

이 대회는 학생작과 교원작 분야로 나뉘어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으로 창의성․탐구성, 이론타당성, 실용성, 노력의 정도를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1명이 서류 및 일대일 면담을 통해 심사했다.

김인선 원장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과학적인 작은 호기심과 관찰이 쌓여 독창적인 주제로 발전시켜 과학적 탐구능력, 문제해결력이 돋보인 작품들이 선정되었으며 전국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전남도 대표작품으로 선정된 특상 17작품은 오는 8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과학전람회 시상식과 개관식은 오는 6월 2일 전라남도과학교육원 대강당과 상설전시장에서 입상한 학생과 교원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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