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전남여자고등학교(교장 김덕중) 학생들이 26,27일 전남여고 서울동창회(회장 김금자) 후원으로 ‘진로·진학을 위한 1박2일 캠퍼스 투어’를 서울권 대학과 방송국 등에서 진행했다. 동창회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는 2011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캠퍼스 투어엔 1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서울권 대학 탐방, 방송국 체험, 난타 공연 문화 체험, 동창회관 방문, 선배들과의 대화, 선배 전문 직업인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남여고 캠퍼스 투어가 특별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참여한 학생들 대다수가 진로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실천해 실제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동창회는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취업 멘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캠퍼스 투어에 참여한 김가인 학생은 “전남여고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게 됐고,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됐으며, 진로 진학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5월25일 개교기념일에 개최된 총동창회에서도 인재육성 장학금과 해바라기장학금 등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7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총동창회는 해마다 1,3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통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체육대회 지원, 수능시험 격려 등 전남여고의 발전과 후배들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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