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1일 진도군실내체육관에서 「2017. 진도과학축전(Jindo Science Festival)」을 개최하였다.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축전에는 진도 관내 초․중․고 학생․학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하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체험과 참여 중심의 과학적 탐구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과학축전에서는 ‘미래의 과학세계를 여행하는 생각나비’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년별, 영역별 16개 부스와, 전남과학교육원, 국립광주과학관 등 7개 기관의 협조로 이동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축전 참여 학생들의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투호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등 축전 운영의 내실을 기하여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권길복 교육장은“이번 축전을 통해 과학 관련 체험 및 정보 습득의 기회가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와 융합적 사고력 증진에 매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축전 이외에도 진도학생종합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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