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담양고등학교(교장 김윤선)는 8일(목) 학교 교장실에서 전남자연환경연수원과 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담양고는 환경부와 도교육청의 협업사업인 환경 교육프로젝트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2017학년도에 도교육청으로부터 사업비 5,000천원을 교부받아 ‘생활공감 ELS(Eco Leader Ship) 함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체험위주의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수북면에 소재한 전라남도자연환경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지역 중심고로서 지역사회 연대 및 생태보전 활동에 더욱 내실을 기하게 되었다.

김윤선 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중심고로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 학생들의 친환경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는데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는 가치교육을 전개하는데 함께 하자.’고 말하였다.

이날 참석한 정승준 전남자연환경연수원장은 친환경 인간중심의 가치관 확산을 위해 학교에서 추진하는 학생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소유 연수시설 및 인력을 지원하고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생태유지 및 자연보호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행사를 추진한 담양고 윤소영 환경봉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범교과 교육활동으로서 체험위주의 환경교육과 교직원의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위해 관내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환경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환경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