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함평월야중학교(교장. 정호선)는 9일 오전10시 도서관에서 전교생 및 전교사를 대상으로 동문선배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내 꿈을 찾아서! 행복한 미래설계 프로젝트』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동문선배 초청 선배와의 대화는 동문선배 만남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현실감 넘치는 동문선배 초청강의를 통해서 자신의 진로와 직업탐색에 대한 계기를 제공 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한 2학년 조영재 학생은 “이번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들같이 실패를 두려워 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용기를 길러야 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상무지구 센트럴호텔 회장과 재광함평군 장학회 초대이사장인 심동남선배가 선배와의 대화에 초청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초청된 심동남 선배는 현재 광주시 상무지구 센트럴호텔 회장과 재광함평군 장학회 초대이사장으로 함평월야중 12회 졸업생이다. 심동남 동문선배는 ‘정직과 성실로 살아온 삶’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자수성가한 심동남 선배는 특강에서 “신문배달과 쌀 배달 등 어렸을 때 어려운 자신의 환경을 설명 한 후 고생을 많이 한 것이 지금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고생을 많이 본 사람이 성공 할 확률이 높다며,자신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꿈을 갖고 그 꿈을 키워 성공을 위해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인 29회 김영식 선배가 ‘인권과 법률가의 사회적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어 현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29회 김영식 선배는 ‘인권과 법률가의 사회적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했다.

인권법률가로 알려진 김영식부장판사는 “ 오늘 특강이 법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자신에 맞는 직업을 찾고 진로목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정의의 여신인 ‘디케’는 ▶저울과, ▶칼, ▶안대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부장판사는 ▶저울은 공정과 공평을 ▶칼은 냉엄한 심판을 ▶안대는 법앞에 평등 이라고 말하자 학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독서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영화를 많이 보라”고 당부했다.

함평월야중학교 정호선교장은 “오늘 동문선배와의 만남을 통해서 생생한 직업정보를 습득하고 미래직업, 진로탐색을 통해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면서“선배와의 만남으로 자신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월야 중학교는 전원학교 이어, 2015년 9월부터 교육부지정 농산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 하는 데에도 동문과 학부모들을 참여로 언제나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 생활화 되어 자연스럽게 융화되고 지원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학행일치(學行一致)를 교훈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남을 먼저 배려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상”을 목표로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된 미래핵심역량 고취를 통한 행복 교육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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