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7년 선상무지개학교 참가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항해를 위해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선상무지개학교는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적응교육을 갖고,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일본과 중국을 경유하는 국제항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 안전과에서는 16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여수 오천동 소재)에서 2017년 선상무지개학교 참가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2017년 선상무지개학교 참가학생의 해양 안전의식 강화와 해양 안전사고 대비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선박비상대응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퇴함훈련과 해양 생존요령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인명구조 방법, 구명조끼의 기능 및 올바른 착용법, 바다에서의 생존수영 방법, 저 체온증 극복방법, 그룹 생존수영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신속한 대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안전에 철저를 기하는 선상무지개학교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