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는 23일(금) 삼성그룹공채에 응시한 이○영(사무행정과 3년) 양이 삼성증권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언니인 이○기(2013년 순천효산고 금융정보과 졸업)가 삼성그룹공채에 합격한데 이어 자매가 나란히 꿈의 기업에 취업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효산고는 다양한 취업동아리반을 운영함과 동시에 5년 전부터 심화취업사관반을 특화하여 공무원, 금융, 회계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6, 2017년 연속으로 전남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두었고 지난 4년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도 금상 및 은상을 수상하여 전남상업교육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또한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한국도로공사 등의 꿈의 기업에 당당히 합격하고 있어 맞춤형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삼성증권에 합격한 이○영 양의 경우에도 금융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전남상업경진대회 및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였고, 2학년 하반기부터는 대기업 공채반에서 맞춤형 취업 준비를 집중적으로 하였다.

이00 학생은 "삼성그룹공채에 합격한 언니의 권유로 순천효산고에 진학하여 언니가 참여한 회계실무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면서" 지난 3년 내내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에 감사 하다"고 합격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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