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29일과 30일(1박 2일간) 영·호남 수업 나눔을 통한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영·호남 수업 나눔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 및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수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주의 금장초등학교(2016.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를 방문하여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토론중심 수업 방법, 과정중심 평가 방법에 대한 진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어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전반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교실을 둘러보며 영호남 교육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경남 양산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수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써 수학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구 활용과 수업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영·호남 교원이 함께 수업을 협의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있는 경험이었고, 학생들의 수업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교원들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교교육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사의 수업 나눔 워크숍에 이어 영·호남 학교 간 교육활동 교류 기회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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