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급여문제로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부부들이 많은 가운데 다음 달부터 ‘아빠의 달’ 등 육아휴직 관련한 급여 문제가 개선된다.

정부는 다음 달(7월) 1일 부터 육아휴직급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모가 같은 자녀에 대해 차례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자에게 최초 3개월간 통상임금 100%를 지원하는 ‘아빠의 달’제도이다

그간 150만 원이었던 상한액을 200만 원으로 인상했다. 육아휴직 후 6개월 근무를 채워야만 받을 수 있었던 사후지급금도 6개월 전 언제든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바로 지급된다.

■ 문화 혜택도 늘어나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만 가능했던 ‘문화가 있는 날’이 마지막 주 전체로 확대된다.
영화관 관람료 특별할인과 예술의 전당 등 공연관람시설에서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이 기관별로 자유롭게 요일을 정해 제공된다.

■ 이제 각 대학은 외국처럼 쿼터제 도입이 가능해져 대학의 모습도 많이 달라질 전망이다.
1학기와 2학기 그리고 그 사이 방학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1년을 5학기 이상 쪼개서 운영할 수 있다.
이제 1학년에 ‘진로탐색학기’를 추가하는 등 학과, 학년별로 다양하게 학기제도를 만들 수 있게 된다.

■ 지정 금연구역은 늘어나 연말인 12월 3일부터는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에서도 담배를 필 수 없다.
지금까지 1천명 이상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만 국한했던 금연구역이 실내체육시설로 까지 확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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