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고흥지역 진로담당교사들의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지난 6월 30일부터 이틀간 고흥과 비슷한 환경여건을 갖춘 경남 남해에서 진로교육 담당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차에는 경남의 혁신학교인 해성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사례를 경청하면서 열띤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고 이순신 순국공원, 독일마을과 원예 예술촌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또, 저녁에는 ‘고흥 진로교육 방향’에 대한 전체 토론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김경연(금산중) 교사는 “고흥 진로교육의 답은 고흥에 있다.”며 “지역 자원의 발굴과 활용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관심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일차에는 보리암 등반, 다랭이 마을과 유배문학관 등 관광자원과 역사현장을 견학했는데 정하민(녹동중) 교사는 “선진 학교와 체험처를 직접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됐다.” 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선생님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서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게 하는 소중한 학습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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