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보성=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바·다·함 역량 FESTIVA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주간은 전교생이 참여하며 직접 교수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직접 실험 및 야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학생의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차 집중 체험 주간의 첫째 날(3일)에는 에코스쿨의 날이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위해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선소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였다.

갯벌에 사는 생물을 눈으로 관찰하며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갯벌의 생물을 관찰한 뒤에는 직접 호미를 들고 바지락을 캐보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남은 바·다·함 FESTIVAL기간 둘째 날(4일)에는 ‘안전체험의 날’이 운영됐다.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육관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와 관련한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셋째 날(5일)은 ‘인성교육의 날’이 운영된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고·바·우 표어만들기 및 골든벨, 독서퀴즈대회, 흡연예방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실시한다.

넷째 날부터 다섯째 날(6~7일)까지는 학년군별 특성을 고려해 1~2학년은 아쿠리아리움 견학 및 제암산 탐방, 3~6학년은 야영수련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Festival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학생은 “기다리고 있던 체험학습 주간이 다가와서 설레고, 어떤 체험들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우현 교장은 “바·다·함 FESTIVAL 주간에 집중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가꾸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행복한 득량남초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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