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무지개학교가 나주시 전체학교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적극 유도하고자, 7월 6일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30명으로 구성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학부모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지원단은 관내 초·중학생을 둔 학부모들로 자율적 희망을 받아 조직하였으며, 자유학기제 학부모 지원단 활동을 겸한다. 이날 첫 출발을 다짐하며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협의한 후 학부모 진로체험교실과 연계한 가죽공예 핸드폰케이스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학부모 지원단은 단장(나주중 학부모 조혜원)을 중심으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홍보활동을 비롯하여 9월 5일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3일간에 걸쳐 개최될 「꿈길 찾아 떠나는 나주 진로콘서트」행사 기간에 써포터즈 활동 및 모니터링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산포초 손미영 학부모는 “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나주 교육혁신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 싶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나주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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