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2017년 자유학기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7월 7일(금)부터 9월 말까지“꿈을 찾는 교실, 웃음꽃 피는 학교”라는 테마로 주제별, 교과별 16회에 걸쳐 대회의실 및 중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정착에 따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에 초점을 두고, 중학교 교원(교장, 교감, 교사)의 희망에 따라 주제별, 과목별(12과목) 연수를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교실수업개선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으로 수업방법과 평가방법 개선으로 즐겁고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사들은 현장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교사들이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운영을 내실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여수여중 신은주 교사는 “독서·토론을 비롯해 교실수업개선연수를 꾸준히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연수원까지 장거리 출장을 가지 않고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른 선생님들과 수업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활동을 위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관내 중학교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좋은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질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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