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7일 광양경찰서에서 경찰을 꿈꾸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여청청소년과장, 업무담당경찰관, 진로코치, 담당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경찰직업 소개」「경찰관의 역할」「경찰무도 체험」「112종합상황실 체계」「경찰체험 소감발표」「학교폭력 근절 특강」「이수증 수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재 광양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안심치안 실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경찰서에서 미래의 꿈이 경찰관인 관내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장을 열어주신 광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자기주도적인 진로설정이 바로 올곧은 인성으로 발전하여 당당한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찰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백형렬과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폭력 없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찰관 진로체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영중 변유진 학생은“우리의 이웃이 행복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희생과 봉사를 하고 계신 경찰관께 감사와 아울러 최선을 다한 학교생활로 경찰관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장래 경찰관의 꿈을 갖고 있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경찰관 진로탐색을 통하여“작은 사회인 학교 안에서 존중과 배려의 삶이 감사를 배우고 실천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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