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7일 희망관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 인성담당 교사29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지원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성경식(해남 산이초 교장) 강사는 인성교육의 추진배경과 인성교육을 위한 법적 근거에 대해 설명하고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과 핵심역량에 대해 강의하였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의 인성교육의 방향인 바른 삶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학교에서 수립하여야 할 인성교육계획 수립절차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성경식교장은 "연수의 가장 핵심인 인성중심교육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수업, 그리고 평가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바른 인성은 어느 한 곳에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망, 사회환경 안에서 길러져야 하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 사회 모두가 함께 짊어지고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동주 교육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수업을 통해 배려와 나눔, 인내심, 협동과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사회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지식위주의 교육보다는 인성이 우선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 수업으로 자기관리능력을 기르고, 참여형 수업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인성 덕목을 배울 수 있도록 인성담당교사뿐만 아니라 전 교사에게 다양한 인성관련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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