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지난 6일(목)~7일(금)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 교육가족과 함평관내 교육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교육지원청과 학다리중앙초등학교, 함평월야중, 일강 김철기념관 등 함평군 일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2016년 6월 9일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함평 방문이다. 고령교육지원청 소속 교감 중심의 장학지원단은 창의·인성교육 및 학교 교육과정 정보교환을 위해 방문하였다.

경북 고령 교육 가족들은 학다리중앙초등학교와 함평월야중을 방문해 학교별 인성교육 우수사례, 특색교육활동 등을 공유하였으며, 체험학습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일강 김철기념관을 탐방하였다.

고령 교육가족들은 “함평과 고령의 우수 교육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양 교육지원청이 함께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김철 선생 생전의 사진, 유물과 함께 독립운동 당시의 각종 활동했던 자료와 회의 장면 등이 재현되어 있는 기념관 탐방으로 뜻 깊은 워크숍이 되었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교육프로그램의 공유와 협력으로 행복한 고령, 함평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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