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21일(금) 17시에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학교장, 마을학교 운영자,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꿈자람 마을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마을학교 운영 안내, 운영강사 위촉장 수여, 현판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마을학교의 운영강사들을 격려하고 첫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꿈자람 마을학교는 둥둥 북놀이반, 좌수영 역사답사반, 전통놀이반 등 3개반으로 구성하고,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지역민 8명의 강사를 위촉하여 운영한다.

교육내용으로 교양 프로그램으로 교육명상, 도예체험, 생태체험을 공통으로 실시하고 반별로 각각 북놀이, 역사답사, 전통놀이 등이 운영으로 반별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20여명씩 모집했으며 지난 15일 첫 수업을 시작하여 11월 말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36시간 운영된다.

초대 마을학교장인 염동필(여수지역사회연구소)은 “북놀이를 통한 마음의 울림, 역사탐방을 통한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의 목표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1월말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마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최성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여수의 꿈자람 마을학교가 여수의 자랑이 되고 여수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어른들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역할에 참여함에 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의미있는 마을학교 운영을 기대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