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2017. 여수진로체험처 운영자 연수를 지난 8월 11일(금) 여수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여수지역 진로체험처 운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정착에 따라 진로체험처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진로체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운영자의 진로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연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이해 교육, 4차 산업 혁명과 미래사회 직업변화, 교육부 교육기부 인증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운영되었으며, 체험처의 안전교육을 비롯해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 가치관 등에 대한 내실을 기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4차 산업 혁명과 미래사회 직업변화 강의를 맡은 정철상 커리어코치는 체험처 운영자의 이해를 돕고자 시대변화 흐름과 트렌드 분석,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취업 및 노동 동향의 변화, 나만의 직업 창조 전략을 강조함으로써 마인드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연수 이수 후 4시간의 이수증을 부여했고, 오늘 9월 26일(화) 여수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될 ‘여수 청소년 진로체험축제’에 대한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석한 달빛가죽 정혜원 대표는“학생들에게 진로·직업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 된 기회가 되었으며, 좀 더 내실 있게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직업 가치관에 대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내실 있는 진로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길러 나갈 것이며,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수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