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원장 최성수)은 오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자연, 인문, 발명, 예술영역 24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중국 상해 일원에서 역사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현장학습을 통해 살아있는 정보를 체득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데에 있다.

이에 국외체험학습에서는 중국 상해에 있는 우리나라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하셨던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에 인솔단장으로 참여하는 신제성(경호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타지의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원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세계시민을 기르고자 매년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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