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성인지 예산업무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젠더감수성과 양성평등 의식을 일깨우고 성인지 예산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성인지 관점과 접근의 필요성, 성별영향분석평가 적용 및 실습, 우수사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성별 영향분석 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의 이해 등으로 성 인지력을 향상시켜 주요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최자은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리더십과공공관리연구소 김희경 박사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와 사례’, ‘성인지 예산 실무’라는 강의를 심도있게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이종범 행장국장은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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