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이 22일 동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영재 1호 푸름이 아빠’로 유명한 최희수 강사를 초청해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청 직원 통기타동아리는 이날 학부모교육 오프닝으로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통기타공연을 펼쳐 학부모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어진 특강에서 최희수 강사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내면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아이의 성장에 부모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또 자녀 양육에 일관된 육아원칙으로 학원에 보내지 않고 두 자녀를 영재로 키워낸 교육철학과 자녀교육 노하우, 실천 방법을 전달했다.

특강에 함께한 동부교육청 이종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아이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에선 기존 획일적인 강의형 학부모교육을 탈피해 소규모 토론, 상담, 체험형 교육을 도입하는 등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있다. 특히 미술체험과 전시∙관람, 음식재료를 매개체로 한 힐링푸드아트, 역사교실체험 등 가족중심 참여 프로그램인 부모-자녀 공동프로그램을 신설해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부모교육 참여는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 평생사회협력과 학부모지원센터(062-605-5740)로 문의 가능하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