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에서는 27일 무안 관내 초·중등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성격 유형에 따른 자녀 지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연수는 기존의 강의식이 아닌 참여형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학습·성격 유형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성격 유형별 모둠을 만들어 연우심리연구소의 조가영 전무가 연수를 이끌었다.

이 전문가는 각 유형에 따라 검사 결과를 분석해주고, 자녀들을 위해 학부모가 이해하고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모는 “검사 결과를 통해 내 아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의 특성에 맞는 가정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라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김천옥)은 “아이들 모두가 각자의 꽃을 가지고 있고, 그 아이들이 자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학부모님들이 아이의 재능과 특성을 빨리 파악하여 그것을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에 대한 이해 관련 연수가 우리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수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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