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29일 장흥연합학생회 학생 30명과 인솔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청소년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장흥연합학생회의 문화탐방체험은 지역문화 탐방을 통해 교육문화 이해와 사고력향상을 도모하고 진로와 다양한 문화적 소양을 갖춘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키워 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광주향교를 방문해 인사예절과 나의 뿌리를 알자 등을 체험 했으며,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깃든 남구 양림동 팽권마을에서는 근대사의 건축물과 선교 및 예술투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설사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소개받을 학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념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 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교류기관을 알게 되어 소중한 문화체험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자원과 동시대 예술을 기반으로 융ㆍ복합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ㆍ창제작ㆍ체험의 장과 융합형 문화ㆍ예술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광장에서

전남대학교 탐방체험에서는 자기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선택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람과 그로 인한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장흥장평중 최문선 학생은 “청소년 문화체험으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보람 있었다”면서 “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체험단을 인솔한 용산중학교 이상길 교사는 “광주향교에서 공수예절교육과 팽권마을에서 근대사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의 융합형 문화ㆍ예술 전문교육 문화체험, 전남대학교에서 나의 꿈 키우기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이번 장흥연합학생회 문화체험단을 인솔하게 되어 매우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 정귀남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탐방으로 역사교육문화 이해와 사고력향상을 도모하고 진로와 다양한 문화적 소양을 갖춘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키워 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매년 지속적인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문화전당 앞 포토존에서

올해의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으며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있는 양림동 팽권마을에서

향교에서 예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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