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26일 오전 10시30분 기획재정부 박창환 교육예산과장과 교육부 천범산 지방교육재정과장 등 5명은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지방교육재정과 광주시교육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방문단은 장휘국 교육감을 예방한 후 황홍규 부교육감, 박재성 교육국장, 이홍채 행정국장 등과 시교육청 청사이전, 학생진로교육원과 광산교육청 신설, 국립예술중학교 신설 등 현재 및 향후 추진사업과 교육청 현황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박창환 교육예산과장과 교육부 천범산 지방교육재정과장 등 5명이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부지에 광주예술고 및 국립화와 국립 예술중 설립, ▶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 광주학생진로교육원 설립,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등을 주요골자로 교육 현안 4가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 지원 주요 현안으로 현재 공립인 광주예술고는 광주 북구 매곡동 옛 전남도교육청 부지에 이전할 예정이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으로 전환하고 국립 예술중학교도 함께 설립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문단은 장휘국 교육감을 예방한 후 황홍규 부교육감, 박재성 교육국장, 이홍채 행정국장 등과 시교육청 청사이전, 학생진로교육원과 광산교육청 신설, 국립예술중학교 신설 등 현재 및 향후 추진사업과 교육청 현황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1988년 개청 이후 조직과 인원이 증가하면서 사무실, 회의실, 주차 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청사도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에 비해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연과학고 부지에 학생진로교육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광산교육지원청은 1998년 전남 광산군이 광주시에 편입되면서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통합됐으나 현재 대단위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광산지역 교육지원청 원상 회복도 수 년간 요구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학생 수가 동부교육지원청의 두배를 넘어서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며 광주현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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