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5(수)부터16(금)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중학교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나의 미래 스포츠 진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학교스포츠클럽 우수학생과 스포츠와 관련된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훈련장인 진천선수촌 견학, 공기소총사격 및 클레이사격, 프로농구 관람, 한국체육대학 견학 및 스포츠 진로특강, 전남체고 견학 및 양궁·펜싱 체험, 전남체육회 견학 및 국민체력인증센터 체험으로 구성하여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종목을 선수들에게 직접 배워보고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도록 구성하였다.

투어에 참여한 신북중 강민우 학생은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기도하고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했었다. 특히 유도 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의 힘든 훈련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나의 꿈을 위해 더 노력해야 겠다”소감을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안병창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나아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설계하는 능력이 배양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문화예술분야에서 영암을 빛낸 학생들과 같은분야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진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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