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회관(관장 박태일)에서 운영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2005년에 창단한 광주학생관현악단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6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은 바쁜 학업 중에도 매주 토요일 틈틈이 기량을 익혀 연습한 결과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Fidelio Ouverture Op.76(피델리오 서곡)’을 비롯한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선사함으로써 무대와 객석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멋진 장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으로 오후 6시50분 까지 입장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학생의 경우 연주회 참석 등록부를 작성한 후 관람하면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학생관현악단은 매년 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비롯하여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 학생독립운동 추모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음악 꿈나무들이 학생관현악단 활동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연주하며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연주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력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과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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