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교조광주지부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주민직선2기 광주교육 평가 보고회’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주민직선 2기 광주교육평가 설문조사 설문영역으로 ▶교육여건개선 ▶학교문화혁신 ▶민주시민교육 ▶교육복지 ▶교육자치 등 5개 영역으로 교사설문조사가 이뤄 졌으며, 민주시민교육의 교육청 학생인권신장노력 부분에서 93.8%로 가장 긍정적인 응답률을 나타났으며, 응답률은 43.1%의 교육자치 부분의 교육청 인사의 혁신적 변화가 가장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사 설문조사에서 학생인권신장, 인권존중 학교 문화 조성, 교육복지우선사업, 교육청 청렴도, 학교의 민주적 운영지원, 예산현장 요구반영, 학생중심 학교 공간, 서열중심 평가 탈피, 부적응 학생 노력 지원 순으로 긍정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부정적 응답 순으로 교권보호, 교육청 인사 혁신, 업무 갈등 조정, 담임교사 지원, 혁신학교 지정 확대, 수업혁신 기여도, 업무경감정책, 진로·진학교육정책, 생활 교육 혁신 등으로 나타났다.

전교조광주지부는 '17년 3월 광주교육평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약 10개월 간 광주교사를 대상으로 ‘광주교육 교사 만족도 설문조사’와‘광주교육 교사 평가위원 면담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목적은 ▶교사가 바라본 광주교육의 실태를 평가하며 광주교육의 변화에 기여하고 ▶교사의 요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찾고 ▶광주교육 교육자치의 방향을 협의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을 기준으로 평가의 교육적 방향을 설정 ▶교육의 주체인 교사의 정치, 사회, 교육적 요구를 바탕으로 작성 ▶성과 및 결과중심 평가 보다는 과정과 과제 중심 평가를 기준 ▶교사에게 영향을 주는 교육 영역 중심으로 평가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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