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2월 18일(월)~19(화) 양일간 초등학교 평가 업무담당자 및 저경력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함께하기’교실수업혁신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교실수업 개선과 혁신학교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과정중심 평가와 더불어 평가 도구 개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첫째날은 뇌과학과 진로 교육을 연계하여 과정중심 평가의 중요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둘째날은 과정중심 평가 도구를 과목별로 제작해 봄으로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 강화를 위한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실기중심의 연수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2018학년도부터 총괄평가가 폐지되면서 평가를 어떻게 하여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평가도구를 제작해 보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 도구 개발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된 평가 도구를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개발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하여 벌써부터 나주지역 초등학교의 평가 방법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 서춘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연수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함으로서 나주교육지원청이 나아가야 할 교육 방향을 예고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