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내 학생 자치문화 활성화 최우수학교(동강초, 여수웅천중, 강진고등학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문제 인식 → 전교생 토론 → 실천방안 제시 → 실천·평가」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학생 자치문화 활성화에 공헌한 학교에 대한 표창을 위해 마련됐다.

동강초등학교(교장 박점숙, 학생회장 송유정)는 ‘파랑새들이 만드는 행복 숲’, 여수웅천중학교(교장 김성애, 학생회장 이예원)는‘바른 말·고운 말 온새미로’, 강진고등학교(교장 위경종, 학생회장 임채효)는‘행복이 샘솟는 학생자치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회를 운영했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의 문제를 찾아 토론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 꾸준한 실천으로 행복한 학생 문화를 만들었다.

장만채 교육감은 “학생 중심으로 학교가 운영되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며,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자치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생회의실 구축 사업 등 학생회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