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27일“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의 외침 속에서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우리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였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송년사를 통해 밝혔다.

장교육감은 “2017년은 우리 현대사에서 결코 잊지 못할 한 해로 국민들의 평화로운 촛불집회는 새 정부를 세웠고, 대통령은 5·18의 진상규명과 그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며" 감격스러운 민주주의의 참 모습을 보고 경험했던 소중한 한해로 교육개혁을 바라는 교육가족들의 열망에 보답 하고자 전남교육청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만채교육감은 “전남교육은 교육행정 평가 1위,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관왕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않는 당당한 결과를 얻어 냈다”면서“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전남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전남형 애프터스쿨운영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으며 독서토론열차는 힘차게 달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율곡 통일리더스쿨까지 전남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전남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거둔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눈물어린 정성과 노력의 산물이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기본학력의 향상과 교육력 제고 ▶지난 10월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학생들이 금메달을 획득, ▶전남 특성화고와 마이터스고 취업률은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전남 장애학생들은 전국 대회에 나가 9개 종목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는 등 사랑하는 우리 학생 여러분의 노력에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어려운 현실을 견뎌내며 전남교육을 후원해 주며 자녀들 뒷바라지에 노심초사하신 학부모님들께서 서로 격려에 대해 잊지 않겠다”면서“ 학부모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전남의 미래를 희망차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남교육가족인 학부모에게도 감사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장교육감은 “진한 감동을 안겨준 지난 1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새해에도 행복한 전남교육, 새롭게 거듭나는 전남교육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며"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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