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육품앗이 재능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김천옥)은 “내 아이 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교육품앗이 무안모아」를 학기 중인 지난 7월부터 시작하여 겨울방학기간동안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무안모아(母兒)는 겨울방학기간 동안에만 운영하는 짧은 기간의 수업과 학부모 재능기부자로만 한정했던 운영방식을 보완하여 지난해부터 학부모에서 지역민까지 재능기부 폭을 넓혔으며, 운영기간도 늘려 학기 중인 7월부터 시작하여 겨울방학까지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모아는 학부모와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5교에서 운영 중이며 운영내용은 연극, 독서토론, 바리스타반, 음악줄넘기, 축구, 전래놀이를통한 놀이치료, 컴퓨터, 수학 등 학습과 예체능 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심분야의 자격증 취득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추운겨울을 녹일 만큼의 교육열기로 무안의 교육은 오늘도 뜨겁다

교육품앗이 무안모아(母兒)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내 아이 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김천옥)은 교육의 성과는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할 때 한층 빛을 발한다고 말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비전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을 위한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함께하는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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