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 2018.3.1.자 교사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학생의 삶이 중심이 되는 전남교육을 구현하고 학교 교육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사 인사로 유치원 108명, 초등 797명, 중등 1,288명 등 총 2,193명이 새로운 임지로 옮겼고, 신규교사는 유치원 40명, 초등 213명, 중등 332명 등 585명이 임용됐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인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교 교육력 제고를 뒷받침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에 반영하는 열린 인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원)장, 교(원)감, 전문직인사는 오는 13일(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장만채 교육감 8년 재임 마지막 인사여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있다.

특히, 이번 3월1일자. 지역교육장 자리가 영암 ·함평 ·강진 ·장흥교육장이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다. 강진, 장흥, 함평은 초등출신 교육장이고 영암은 중등출신 교육장 이다.

현재 전남도내 22개 시군교육장 중 초등출신이 9명, 중등출신이 13명이다. 이번 4자리를 교육장자리를 두고 본청 초등출신 과장, 장학관들을 비롯해 일선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교장들이 경합이 예상된다.

특히, 외국어 연수와 외국어 교육 컨설팅, 교육국제화 특구 활성화, 다문화교육을 담당하는 전남국제교육원이 오는 3월 개원 예정으로 원장발탁에도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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