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했다.

강진교육청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동계 스포츠 관련 분야 진로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 관내 초·중학생 38명,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시합을 관람하고 동계 스포츠 체험을 위해 스키캠프에 참여하여 스키교습을 받았다.

학생들은 출발 전 강진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장거리 버스 운행에 따른 교통안전수칙 및 스키교습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숙소 화재에 대비한 화재예방 교육 등을 받았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강진중 이선빈 학생은 “강진에서 오는 길이 너무 멀어서 힘들었지만 평창동계올림픽에 직접 와서 컬링경기를 보고 뜨거운 열기를 느끼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건교육장은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멋지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일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인솔교사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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