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지난 19일부터 20일,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62명을 대상으로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금번 체험행사는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세기의 올림픽대회에 관내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진정한 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적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단은 19일 출발하여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키점프 단체전 결승을 관람하고 이후 주변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적인 여건상 체험이나 관람하기 힘든 동계스포츠 종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낌으로써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나 보던 동계 스포츠 종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기뻤고, 평생에 한 번 경험하기 힘든 동계올림픽에 직접 참여하여 올림픽 성공 개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길복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행사는 관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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