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1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광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학생생활교육 종합 설명회’를 가졌다.

내실 있는 학생 참여 생활교육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엔 광주 시내 전체 학교 학생생활부장과 학생자치활동 업무담당자, 생활교육 유관기관 업무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설명회에서 학생자치활동, 학교폭력예방, 학생자살예방, 대안교육,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 등 학생자치와 생활교육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와 사안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신속대응팀 ‘부르미’는 학교폭력의 감소에 큰 역할을 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개소를 앞두고 있는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적응력 제고를 위해 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턴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 스스로가 배려와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교육을 실천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양숙자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학교현장에서 가장 고된 업무를 맡고 있는 생활교육 담당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학생‧학교‧교육청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교육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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